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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팬이 보는]넥센히어로즈 때문에 산다 요즘 각종 방송국과 언론에서 넥센 히어로즈가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6일 KBS1에서 를 시작으로 이장석 구단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한 서건창 선수는 어제 하루동안만 YTN과 뉴스Y, KBS에 출연하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했습니다. 창단 당시 모기업도 없는 기업이라고 홀대 받았지만 7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넥센도 때마침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브레인스토어社의 한국프로야구단 6번째 시리즈 넥센 히어로즈 때문에 산다를 통해 히어로즈와 그 이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짚을 수 있었어요. 책을 구한 건 넥센이 삼성과 한창 1위 싸움이 펼쳐질 때였지만 포스트시즌이 끝날 때까지 봉인했다가 이제서야 읽게 되었어요. 넥센히어로즈 때문에 산다.. 더보기
[미디어로 보는]141109 수원 vs. 서울 : 슈퍼매치 in 서울극장 출처 - 수원삼성 블루윙즈 홈페이지 서울극장.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이 고요한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 서울의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이 날 경기 전까지 17승 10무 7패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던 수원은 전 날 전북이 이기면서 우승은 물건너갔지만 자력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선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서울 역시 FA컵 우승을 차지하면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지만 리그 순위 역시 중요하고 슈퍼매치이기에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였다. 수원은 로저를 최전방에 두고 염기훈-산토스-고차원이 2선을 맡는 4-2-3-1 전술을 들고 나왔고 서울은 윤일록, 박희성 투톱에 고광민과 차두리가 좌우 윙백으로 나오는 3-5-2 전술을 택했다. 경기 시작 후 5분간은 조용..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141104 배구 현대건설 vs. 기업은행 외 1경기 이틀 전 홈 개막전을 보러가지 못한 아쉬움에 11월 4일 화요일 홈 두 번째 경기를 보러 수원종합운동장에 갔어요. 오늘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IBK 기업은행 알토스의 여자부 경기, 한국전력 빅스톰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남자부 경기가 있었습니다. 프로배구 10주년을 맞은 올 해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전력이 평준화됐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있는데요.이 날 경기 역시 평일임에도 2,000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줬습니다.양 팀 성적은 홈 팀인 현대건설이 2승 1패 승점 5점으로 4위에 위치해있고 IBK 기업은행이 2승 1패 승점 6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IBK 기업은행은 13-14 시즌 정규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했던 모습과 달리 시즌 초반부터 흥국생명에게 1패를 .. 더보기
[미디어로 보는]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방송화면 캡쳐통합우승 4연패냐,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냐.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를 하루 앞둔 오늘,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미디어데이가 진행됐습니다. LG를 꺾고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넥센은 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염경엽 감독과 주장 이택근 선수, 대표선수로 강정호 선수가 나왔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1위를 차지하고 여유롭게 준비한 삼성은 류중일 감독과 박한이 선수, 안지만 선수가 나왔는데요. 박한이 선수가 주장인 최형우 선수 대신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본인도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넥센이 상승세를 타고있다보니 아무래도 삼성에겐 평소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양 팀 선수들간의 기싸움도 치열했습니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시작 전 시리즈 예상.. 더보기
[기록으로 보는]2014 한국시리즈 전망 0.5경기차 1-2위. 맞대결 성적 8승 7패 1무. 정규리그-KS 통합 4연패 vs. 창단 첫 우승.드디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게 될 팀이 정해졌다. 넥센 히어로즈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12-2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상대는 정규리그에서 반 게임차로 우승을 내준 삼성. 삼성은 후반기 주춤했지만 강팀답게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막판 6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타선까지 살아난 넥센과의 승부는 잠실까지 가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대결은 투수진이 강한 삼성의 인상때문에 자칫 창과 방패의 대결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삼성은 812득점(리그 2위)으로 넥센(841득점) 못지 않은 화력을 뽐냈다... 더보기
[미디어로 보는]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방송화면 캡쳐어제 잠실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는 LG가 류제국 선수의 호투와 7회 터진 타선을 앞세워 11-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로써 LG는 시리즈 전적 3-1로 NC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게 됐습니다. 하루의 휴식일을 가지게 된 LG는 27일 월요일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에 앞서 목동구장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넥센은 염경엽 감독과 강정호, 이택근 선수가 참석했고 LG는 지난번과 달리 신정락 선수가 아닌 봉중근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신흥 라이벌답게 지난 준플레이오프와 달리 신경전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미디어데이에 앞서 몇 차전까지 예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LG 선수들은 모두 4차전을 표시한 반면 넥센 선수들은 3차전을 표시했습니.. 더보기
[미디어로 보는]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방송화면 캡쳐어제 17일, SK가 넥센에게 패배하면서 2014 준플레이오프는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매치업이 성사되었습니다. 19일에 열릴 준PO 1차전을 하루 앞둔 오늘, 마산종합운동장 내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NC는 김경문 감독과 손민한, 이호준 선수가 나왔고 LG는 양상문 감독과 이진영, 신정락 선수가 나왔습니다. 먼저, 정식으로 시작되기 전 시리즈가 몇차전까지 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양상문 감독과 이호준 선수가 4차전을, 김경문 감독과 손민한, 신정락, 이진영 선수가 5차전을 표시했습니다.10월 19일 14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은 이재학 선수와 류제국 선수로 발표됐습니다. 당초 NC의 ..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5 여자배구 vs. 일본 지난 토요일에 이어서 이번에도 배구 경기를 보러 갔다 왔어요.이번엔 수도권에서 가까운 안산에서 경기가 있었습니다. 인천은 조금 멀어서 힘들었지만 안산은 평일에도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 경기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여자배구 A조 예선 3경기입니다.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배구의 출전팀 수가 9개라서, 8강을 뽑기 위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팀은 단 1팀 뿐인데요. 흥행을 위한 지책으로 보이지만, 굳이 한 팀을 걸러내기 위해 17경기를 펼쳐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각설하고, 이미 8강 진출은 확정된 양 팀의 경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안산상록수체육관은 4호선 상록수역에서 7분 거리(427m)에 있어요. 지하철역과 가까울 뿐 아니라 시외버스가 많이 다녀 서울과 수..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4 여자핸드볼 vs. 중국 아시안게임 개막 5일째인 오늘은 핸드볼 경기를 보러 갔어요. 지난 인도전과 태국전 두 경기 모두 30점차 이상의 압도적인 실력차로 승리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여자대표팀의 경기입니다.상대팀인 중국은 첫 경기 인도를 대파하며 1승을 거뒀고, 3차전인 태국과의 경기도 승리가 확실시되기에 오늘 패배하더라도 조별리그 통과는 이미 확정된 거나 다름없는데요. 결승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상대인만큼 양 팀 모두 승리를 통한 기선제압이 필요했습니다. 수원종합운동장은 서울에서는 7770번(사당역-수원역) 버스, 수도권에서는 300번 또는 900번 버스를 이용하면 찾아갈 수 있어요. 지하철역은 화서역이 있지만 거리가 있어 버스로 10분이 걸립니다.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가 사용하는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탁구와 핸드..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1 남자핸드볼 vs. 인도 열우물경기장을 떠나 도착한 곳은 선학핸드볼경기장입니다. 경기장이 위치한 연수구 선학동에는 핸드볼경기장 뿐 아니라 문학경기장, 선학하키경기장, 문학박태환수영장도 있었어요. 이 주변에서만 축구, 야구, 수영, 복싱 등 많은 종목이 열리다보니 일정만 잘 짠다면 하루에 여러 개의 경기도 관람도 가능합니다. 선학하키경기장 선학핸드볼경기장.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빙상경기장으로 쓰인다. 선학핸드볼경기장은 본래 국제빙상경기장의 용도로 지어졌지만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핸드볼 경기를 열게 됩니다. 인천에서의 첫 국제빙상경기장인만큼 지상 3층 규모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춰 완공되었습니다. 이 날 경기장에 들어가는 순간 큰 규모와 깔끔한 시설에 놀랐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9월 25일, 선학, 핸드볼 입장권(10,000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