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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2015 준플레이오프 전망 2년 전 준플레이오프의 리턴 매치. 두산과 넥센이 또다시 맞붙는다. 지난 7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넥센이 SK에 5-4로 승리하면서 준플레이오프는 두산과 넥센의 대결이 되었다. 2013년 같은 자리에서 리버스 스윕의 아픔을 겪었던 넥센은 절실함을 앞세워 두산을 꺾고자 한다. 두산도 단기전인만큼 총력전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두 팀의 감독 모두 4차전에서 승부가 결정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형 감독은 스와잭을 불펜과 선발 모두 활용하는 4선발 로테이션을, 염경엽 감독은 밴 헤켄, 양훈, 피어밴드의 기본 3선발에 1명의 투수를 추가로 기용하는 로테이션을 운용할 것을 밝혔다. 오늘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은 두산의 니퍼트와 넥센의 양훈이 낙점되었다.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의 큰 경기 경험을, .. 더보기
[시범경기 기록으로 보는]올 시즌 떠오를 신인 선수 지난 주 일요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시범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약 2주간 펼쳐진 시범경기를 통해 백업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의 개막전을 앞두고 올 시즌 주목 받을 신인 선수들을 알아봤습니다. 작년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부터 신생팀 kt wiz까지 시범경기 성적만을 통해 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 기준은 신인왕 자격 요건과 동일하게 타자의 경우 60타석, 투수의 경우 30이닝 이내의 선수입니다. 각 팀별로 1명씩 추렸고 신생팀(NC, kt)에는 신인급 선수가 많기 때문에 예외를 둬 2명씩 골랐습니다. 단, 김사연 선수의 경우는 다른 규정 탓에 신인왕 요건에 충족되지는 않습니다. 선정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 - 구..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넥센 히어로즈 영웅 출정식 넥센히어로즈가 2015 시즌을 앞두고 출정식을 올렸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을 약 보름 앞둔 오늘 넥센 선수들이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vs. 넥센의 경기가 종료된 뒤 3루 측 응원단상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이 날 행사를 위해 경기 전부터 선수들을 위한 질문과 소원을 남기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시범경기임에도 많은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아줬어요. 넥센과 롯데 모두 내야 블루석을 가득 채웠고, 일반석에도 드문드문 사람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경기는 박병호 선수의 홈런과 밴 헤켄 선수의 5이닝 무실점투를 앞세운 넥센이 2-1로 승리하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20여분 쯤이 지나자 선수들이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kt위즈파크(舊 수원야구장) 시민투어 kt wiz가 수원 시민들에게 kt위즈파크를 공개했습니다. 3월 초 선착순 100명의 신청을 받은 kt위즈파크 시민투어는 7일과 8일 이틀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원할한 경기장 소개를 위해 하루에 50명씩 입장할 수 있었는데 수원 시민뿐만 아니라 kt위즈파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맑은 날씨에 입장한 kt위즈파크는 3월 14일 개장식에 맞춰 준비중이었어요. 시설물 공사는 거의 완료된 상태이고 청소와 뒷정리가 한창이었습니다. 아직 경기장 내부에서는 작업하는 소리가 나지만 2년간의 공사가 시범경기에 맞춰 완벽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가자 이전의 수원야구장과는 확연히 달라졌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전의 칙칙했던 색상이 아닌 붉은색 계열의 밝은 좌석을 사용하여 한층 젊..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개막을 앞두고 변신 중인 kt위즈파크 올 시즌 프로야구에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kt wiz의 합류로 10구단 체제가 완성되는데요. 이에 맞춰 kt가 홈으로 사용할 수원 야구장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수원 야구장은 20여년 전인 1989년에 개장하여 큰 공사 없이 계속 사용했습니다. 그랬던 만큼 3년 전까지도 수원 야구장의 모습은 90년대의 모습에 머물렀습니다. 그랬던 수원 야구장이 kt와 수원시의 투자로 신축구장이라 해도 믿을만한 구장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아직 마무리 공사 작업으로 바쁜 kt위즈파크에 직접 찾아갔어요. 외야 뒤편에서 바라본 경기장 지상3층 규모로 확장된 경기장 아침에 찾아간 수원 야구장은 이른 시간임에도 바빴어요. 수원 야구장 옆 부지는 물론 종합 운동장 공터까지 굴삭기와 브레이커가 동원되어 시끄러웠습니다. 경기장을 한 .. 더보기
성공 신화를 꿈꾸는 kt 위즈의 외국인 4인방 올 시즌 kt 위즈가 제 10 구단으로 프로야구에 가세한다. 2년 전 NC 다이노스가 신생팀으로 참여했을 때와 같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전력에 대한 의문부호도 함께 따라온다. FA와 드래프트로 전력을 보강하였지만 기존 팀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 것이 현실. 이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kt는 올 시즌 함께 할 4명의 외국인 선수를 신중하게 선별했다. 투수 3명, 타자 1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부터 활약한 앤디 시스코를 포함하여 롯데에서 뛴 옥스프링, 27세의 젊은 투수 필 어윈, 3루수 앤디 마르테다. 모든 선수들이 그렇듯 이들도 kt에 오기까지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니고 있다. No. 5 앤디 마르테 (만 31세, 185cm/93kg, 우투우타) kt 위즈의 1호 타자 용병인 앤디..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2015 KBO 기록강습회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라고 합니다. 안타, 삼진부터 스트라이크 하나까지 경기의 모든 것이 기록되는 스포츠가 야구입니다. 야구에 대한 인기가 늘어나면서 기록에 대한 관심 역시 많아졌습니다.올해로 34회째를 맞는 KBO 기록 강습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었어요. 매년 2월 말에 열리던 기록강습회는 올 시즌 경기수 확장에 따라 20일 정도 일찍 시작됐습니다. 작년에는 1시간만에 접수가 마감되었는데, 올해 역시 5시간도 안 지나 조기 마감되어 기록강습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스코어북과 기록가이드, 기록예시 1987년 5월 16일 해태 vs. 롯데 甲지 1987년 5월 16일 해태 vs. 롯데 乙지 올해도 어김없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어요. 입구 쪽에서 본인 확인을 하면 스코어.. 더보기
창단 20주년을 맞은 수원 삼성, 10년간의 기억으로 다시 보는 경기 TOP 5 2015년은 수원 삼성이 창단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2004년부터 응원한 팬으로서 10년간의 기억을 더듬어 인상 깊고 의미 있던 경기를 다시 찾아보았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수원 삼성, 10년간의 기억으로 다시 보는 경기 TOP 5 5. 2013년 5월 8일 FA컵 32강 vs. FC안양 - 10년만에 돌아온 지지대더비 FA컵 32강 대진추첨에서 놀랍게도 FC안양이 상대팀으로 정해진다. 10년만에 창단한 안양 팀과의 대결이었다. 수원은 1.5군으로 나서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 전반전에 유효슈팅을 하나도 못 때릴 뿐 아니라 후반 7분 선제골까지 내준다. 동점골을 위해 서정진과 오장은을 투입해보지만 후반 종료까지 스코어는 유지된다. 이변의 희생양이 되기 직전인 후반 42분 상대 선수의 자책골로 동점이..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141222 배구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외 1경기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넥센 히어로즈 화성시 팬사인회 화성시 동탄에 넥센 선수들이 나타났어요. 오늘 오후 넥센 히어로즈의 대표선수로 강정호, 손승락, 유한준, 한현희 선수가 동탄 복합 문화센터에 찾아와 3시부터 한 시간 가량 팬 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팬 사인회는 2군 화성 히어로즈의 연고지인 화성시의 팬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당초 공지되었던대로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선수들의 사인볼을 받을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사인회 기념촬영. 좌측부터 한현희, 강정호, 유한준, 손승락 선수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강정호 선수 3시가 조금 지나서 선수들이 등장했어요. 사인 받는 팬분들은 대부분 대학생과 주부였는데, 현장에서 보니 학교 끝나자마자 온 넥린이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리액션이 적어 자칫 심심할 수 있었지만 넥린이들 덕분에 시끌벅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