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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올림픽ㆍ아시안게임

[동계AG]김마그너스 극적 우승, 금 5개 '골든 데이' [삿포로 동계AG]김마그너스 극적 우승, 한국 대표팀 금메달 5개 '골든 데이' '평창 유망주' 김마그너스(19)가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마그너스는 오전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1.4km 스프린트 클래식 개인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금메달이었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중국의 쑨칭하이와 경쟁을 펼치며 끝까지 역주를 펼쳤다. 마지막 내리막 코스에서 앞지르기 시작한 그는 결승선을 넘자마자 표효했다. 0.00초 차 1위. 간발의 차이로 쑨칭하이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 더보기
[동계AG]스노보드 이상호 金, 자연과 미래 내세운 개회식 [삿포로 동계AG]스노보드 이상호 금메달, 자연과 미래 세대 내세운 개회식 스노보드 대표팀의 이상호(22ㆍ한국체대)가 첫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일본이 내세운 대회 콘셉트는 자연과 미래 세대였다. 삿포로에서 첫날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대한민국의 스노보드 유망주 이상호가 대표팀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오늘 오전 삿포로 테이네 스키장에서 치러진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7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1차 시기에서 51초94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홀로 51초대를 기록한 그는 2차 시기에서 43초82로 가미노 신노스케에 밀렸지만 금메달엔 문제가 없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대표팀 선수들도 좋은 기록을 세우며 순위표를 점령했다. 최보군(26ㆍ상무)은 .. 더보기
[올림픽 스토리] 잊을 수 없는 올림픽 명장면 12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공식 사이트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를 선정했다. 우사인 볼트의 질주 - 2008 베이징 올림픽 육상 이번 올림픽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자메이카의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충격적인 질주였다. 그는 100미터를 9초 69로 주파했고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2연패에 성공한 볼트는 이번에도 금메달을 노리며 역사적인 선수가 되는 순간과 마주하고 있다. 수영을 지배한 펠프스 - 2008 베이징 올림픽 수영 볼트처럼 마이클 펠프스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례 없는 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에게 8번째 메달이 된 400미터 계주에서 미국 대표팀은 3분 29초 34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2개의 메달로 .. 더보기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및 패럴림픽 소개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중인 마라카낭 스타디움 남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올림픽,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896년 아테네 올림픽을 시작으로 30번의 대회가 치러졌지만, 100년의 역사 속에서도 남미에서는 단 한 번도 성화가 점화되지 않았습니다. 개최지 선정부터 대회 준비까지 여러 가지 문제로 말이 많았지만, 현지 시간으로 8월 5일 저녁 드디어 남미에서의 첫 올림픽이 시작됩니다. 개최지인 리우 데 자네이루는 18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중엽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며 해안가에 맞닿아있는 커다란 항구 도시입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8월, 남반구에 위치한 브라질은 겨울이기에 하계 올림픽에 알맞은 날씨입니다. 개막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마라카낭 스타디움을 비롯하여 37개의 경기장에서 ..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5 여자배구 vs. 일본 지난 토요일에 이어서 이번에도 배구 경기를 보러 갔다 왔어요.이번엔 수도권에서 가까운 안산에서 경기가 있었습니다. 인천은 조금 멀어서 힘들었지만 안산은 평일에도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 경기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여자배구 A조 예선 3경기입니다.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배구의 출전팀 수가 9개라서, 8강을 뽑기 위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팀은 단 1팀 뿐인데요. 흥행을 위한 지책으로 보이지만, 굳이 한 팀을 걸러내기 위해 17경기를 펼쳐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각설하고, 이미 8강 진출은 확정된 양 팀의 경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안산상록수체육관은 4호선 상록수역에서 7분 거리(427m)에 있어요. 지하철역과 가까울 뿐 아니라 시외버스가 많이 다녀 서울과 수..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4 여자핸드볼 vs. 중국 아시안게임 개막 5일째인 오늘은 핸드볼 경기를 보러 갔어요. 지난 인도전과 태국전 두 경기 모두 30점차 이상의 압도적인 실력차로 승리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여자대표팀의 경기입니다.상대팀인 중국은 첫 경기 인도를 대파하며 1승을 거뒀고, 3차전인 태국과의 경기도 승리가 확실시되기에 오늘 패배하더라도 조별리그 통과는 이미 확정된 거나 다름없는데요. 결승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상대인만큼 양 팀 모두 승리를 통한 기선제압이 필요했습니다. 수원종합운동장은 서울에서는 7770번(사당역-수원역) 버스, 수도권에서는 300번 또는 900번 버스를 이용하면 찾아갈 수 있어요. 지하철역은 화서역이 있지만 거리가 있어 버스로 10분이 걸립니다.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가 사용하는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탁구와 핸드..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1 남자핸드볼 vs. 인도 열우물경기장을 떠나 도착한 곳은 선학핸드볼경기장입니다. 경기장이 위치한 연수구 선학동에는 핸드볼경기장 뿐 아니라 문학경기장, 선학하키경기장, 문학박태환수영장도 있었어요. 이 주변에서만 축구, 야구, 수영, 복싱 등 많은 종목이 열리다보니 일정만 잘 짠다면 하루에 여러 개의 경기도 관람도 가능합니다. 선학하키경기장 선학핸드볼경기장.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빙상경기장으로 쓰인다. 선학핸드볼경기장은 본래 국제빙상경기장의 용도로 지어졌지만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핸드볼 경기를 열게 됩니다. 인천에서의 첫 국제빙상경기장인만큼 지상 3층 규모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춰 완공되었습니다. 이 날 경기장에 들어가는 순간 큰 규모와 깔끔한 시설에 놀랐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9월 25일, 선학, 핸드볼 입장권(10,000원) 대한..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1 테니스 단체전 아시안게임 개막 3일째인 오늘은 아침 일찍 테니스를 보러 갔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벤트 행사로 해외 유명 선수들이 경기를 한 적이 있지만, 실제로 테니스를 보러 간 건 처음이었어요. 대한민국이 테니스 강국은 아니지만, 최근 주니어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정현 선수 덕분에 사람들의 인지도가 많이 올랐어요. 기본적인 규칙만 안 상태로 무작정 열우물경기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지어진 열우물경기장 테니스, 정구, 스쿼시가 열리는 열우물경기장 인천아시안게임 각종 기념품 인천아시안게임, 9월 21일, 인천, 테니스 입장권(10,000원) 열우물경기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신축경기장이에요. 이 곳에서 테니스뿐만 아니라 정구와 스쿼시가 열리게 됩니다. 규모가 정말 큰만큼 경기를 치를 수..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0 남녀배구 예선전 세팍타크로가 열린 부천체육관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배구가 열리는 송림체육관. 인천을 가기 위해 송내역으로 가 1호선을 탔어요. 목적지인 송림체육관을 가려면 동인천역을 가야 했지만 그 전에 다른 곳을 갔는데요. 도원역에서 하차 물범3남매랑 똑같이 생긴 구조물 송림체육관은 동인천역으로 가서 버스로 환승하는 것이 가장 빠르지만 시간이 남을 것 같아 잠시 도원역을 들렀습니다. 도원역에서 내려 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숭의아레나(인천축구전용구장)였어요. 이 시간에 경기는 없었지만 이전부터 경기장 구경을 꼭 하고 싶어서 잠깐 시간을 냈습니다. 웅장한 모습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석과 경기장이 가까운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유도와 레슬링이 열리는 도원체육관 숭의아레나는 20.. 더보기
[현장에서 보는 아시안게임]140920 세팍타크로 더블 드디어 9월 19일 어제, 아시안 게임이 개막하였습니다. 일정상 먼저 치뤄졌던 축구 외에 여러 종목들이 시작했는데요. 개막 첫 날인 토요일 세팍타크로와 배구 두 종목을 보러 갔어요.세팍타크로 경기는 인천이 아닌 부천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부천체육관으로 가기 가장 좋은 방법은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7-1번, 8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19분, 약 1km)로 가는 거에요. 1호선으로 가는 경우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환승하면 됩니다. 부천시청역 2번 출구 아시안게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경기장 모습 경기 시작시간 9시를 얼마 앞두지 않아 도착했어요. 경기장에 가자마자 아시안게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물범 3남매 중 비추온이 반겨주고 있네요.티켓값은 다른 종목이 보통 10,000원대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