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COPA.칼럼]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의 출신을 생각하는 베도야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의 출신을 생각하는 베도야

Friday, Jun 3rd 2016



미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베도야(29, FC 낭트) 1994 월드컵에서 미국이 콜롬비아를 꺾을 당시 7살의 소년이었다.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개막전인 콜롬비아전을 하루 앞두고 베도야는그때의 결과를 기억한다. 그때는 콜롬비아를 응원했다. 자책골이 경기를 바꿨고 그것이 축구다 말했다. 공교롭게도 그는 콜롬비아 혈통이지만 미국 대표로 뛴다.


베도야는 뉴저지주의 잉글우드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자랐다. 그리고 축구를 향한 가족의 열정 속에서 성장했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콜롬비아에서 축구 선수로 뛰었다.




"어렸을 우상은 카를로스 발데라마였다. 콜롬비아와의 경기는 가족에게 특별하다"

– Alejandro Bedoya



보스턴칼리지를 다니던 대학 시절 그는 뛰어난 선수였다. 졸업하자마자 스웨덴으로 떠난 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외레브로 SK 헬싱보리 IK에서 선수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그해 프랑스 리그로 자리를 옮겨 낭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곳에서 그는 프랑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명이 되었다.


2011년부터 미국 대표팀에 선발된 그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기량을 펼쳤다. 그가 존경하는 선수는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선수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와 카를로스 발데라마. 그의 부모님도 콜롬비아 출신이지만, 번도 콜롬비아를 위해 뛰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는 아마도 할아버지는 콜롬비아 대표로 뛰길 원하셨을 겁니다. 사실 저는 항상 제가 미국인이라고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2014 11 14, 그는 런던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콜롬비아와 맞서게 되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대결은 콜롬비아가 2-1 승리하였다. 그는 런던에서 좋은 경기를 했고 괜찮은 기회도 많았다. 다시 기회가 왔을 살린다면 좋은 결과를 있을 것이라 믿는다 말했다. 당시 경기가 끝난 그는 전설적인 수비수 마리오 예페스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A조에서 콜롬비아와 다른 팀들을 넘어서려면 그의 활동력과 재능은 중요한 요소가 것이다.


출처 -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016 공식 사이트

http://es.ca2016.com/article/el-estadounidense-alejandro-bedoya-recuerda-su-herencia-colombiana-de-cara-al-duelo-contra-los-cafet

사진 = 알레한드로 베도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