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창일기 Day 7 : 대한민국 과거와 미래의 공존 (2018년 2월 13일) 낮에 보는 성화는 밤에 보는 성화와 또 다른 느낌이다. 밤의 성화가 건물의 빛과 함께 화려한 모습을 뽐낸다면, 낮의 성화는 무채색의 건물과 대비되는 불이 돋보인다. 아직 평창이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일까. 보다보면 겨울의 이미지가 잘 느껴진다.쌩쌩 부는 바람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찾은 아주머니들이 보인다. 이들은 오륜기 앞에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긴다. 외국인들은 더한다. 오륜기에 매달려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한다. 사진 촬영은 지나가는 자원봉사자의 몫이 된다.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전통 한옥을 본따 만든 건물이 있고, 이 앞에는 커다란 크기의 '평화의 종'이 웅장하게 서있다. 대한민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이라면 신기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