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소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U20프리뷰]우승 노리는 베네수엘라와 잉글랜드, 어느 팀이 새 역사 쓸까 역사에 기억될 팀은 단 하나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우승 트로피의 향방이 오늘 가려진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왔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싶다." "축구에선 우승팀만 기억한다. 우리가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 두 감독의 포부는 같았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목표는 우승 뿐이었다. 극적인 드라마를 쓰고 있는 베네수엘라와 승승장구하며 달려온 잉글랜드까지 정상을 위해 단 한 경기가 남았다. 두 팀 중 어느 팀이 우승해도 첫 우승인 만큼 그들의 꿈은 간절하고 소중하다. 그러나 한 팀은 2년 뒤를 바라봐야 하는 축구의 세계는 커봤자 20세의 어린 선수들에겐 잔인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그들은 첫 결승의 설렘과 떨림을 안고 잔디에 올라선다. '3경기 360분' 힘겨운 토너먼.. 더보기 이전 1 다음